정조 임금이 삼시세끼를 무를 먹은 이유
link  미세스약초   2021-05-31

무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식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흔하다고 효능까지 흔한 건 아니다. 의 한 대목을
살펴보자. 어떤 사람이 동굴에 숨어 있는데 도적이 동굴에 불을 피워 연기에 질식해 죽기 직전이었다.
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나복의 즙을 먹이니 소생했다고 전한다. 나복은 무를 말한다. 무는 폐의 기능을 최대한
끌어 올려주는 성질이 있다. 연탄가스에 중독됐을 때 서둘러 동치미 국물을 마시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무에 함유된 '페네틸이소티오시아네이트'란 성분은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그치게 한다. 특히 무는 폐암을
막아주는 천연 항암제로 유명하다. 호흡기가 약해 찬바람만 나면 감기를 달고 살거나 폐암이 염려되는
중장년이라면 식탁에 가까이 두고 먹으면 더없이 좋다.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의 무 사랑은 유별났다. 에 따르면 정조는 '어릴 때 밥을 매우 적게 먹고,
조석으로 무만 먹었다' 고 한다. 편두통을 치료하는 '궁중의 비방'이 바로 무였기 때문이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면서도 달달한 무는 소화작용이 뛰어나 변비와 소화불량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를 포함한 항산화 물질이 많아 면역력까지 높여준다. 중장년이 무를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수분과 피부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주름까지 예방한다니 신통방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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